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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소개


도시설계...

                       사라져가는 "우물(井)"을 찾아서...


지나온 우리 삶의 가까운 곳에는 "우물(井)"이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는 언제나 동네 아줌마들의 웃음과 빨래방망이 소리가 끊이지 않고,
물을 긷던 두레박엔 오가던 사람들의 "정(情)"이 묻어 있으며,
무더운 여름엔 가슴속까지 시원한 냉수를,
세상 모두가 얼어붙은 겨울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수를 주던
누구에게나 그 마음을 열어주었던 "우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우물"이 서서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갑니다.
더불어, 깊은 우리의 "정(情)"도 사라져 갑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정"을
찾고,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도시역사...

                          시간과 공간의 어우러짐...
 

도시 이미지가 시간과 공간이 어우러져 
그 층들이 겹겹이 쌓이고, 정겨운 자취가 느껴지는  
 
도시는 매력적인 도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온 도시가 갖는
매력이란 그리 쉽게 형성되지 않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터운 시간적, 공간적 층을 지닌
우리 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겪게 되는
파괴와 소멸의 과정에서 전통과 현대적 도시이미지가
어울리지 못한 채 과거의 흔적들은
조금씩 지워져 가고,
어느덧 문화적 향기마저
잃어 버리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잘 조화된
도시를 찾고, 가꾸어 가고자 합니다.



도시설계·역사연구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도시설계·역사연구실의
석/박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구모임입니다.

"도시설계"와 "도시역사"라는 주제를 통해서 문제의식과 정열을 가지고
끊임없이 살아 숨쉬고 있는 우리의 삶과 그 삶을 담아온 도시를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찾아내고, 가꾸고,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